파주시 대표사업 보고회 개최

2011-12-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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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23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2012년 대표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인재 파주시장, 조청식 파주부시장, 각 국소장 및 과장, 읍면동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2012년 파주시 대표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 했다.

2012년 주요 대표사업 추진 방향은 약 2,940억원의 목표액을 설정하여 민간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지방재정 조기집행 추진하여 서민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한 파주북소리 축제는 올해 주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하여 방문객의 편의를 높이는 축제로 탈바꿈 한다.

또 유기발광 소재를 주로 생산하는 이데미츠코산, 액정기판을 생산하는 NEG, 비메모리 반도체를 생산하는 ASE KOREA 등 외국인 투자기업을 유치 또는 증설하여 약 2조 6천억원의 투자금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및 6,300여명의 고용 창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그동안 개발에 소외되었던 접경지역에 배수로 정비, 마을회관 신축, 야구장 설치, 농로포장 등 총 27개소 55억여원을 투입해 접경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할 것과 문산읍 이천리, 대성동, 법원읍 금곡2리에 16억원을 투입해 특성화 마을을 조성하여 낙후된 지역에 개발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한미 FTA발효에 따라 상대적으로 큰 타격이 예상되는 축산업에 대해서는 축사시설 환경개선, 가축전염병 차단방역 및 자율방역체제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그리고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마을기업 및 사회적기업을 통해 공공부분 400명과 일자리센터 취업알선, 고교생 채용박람회 개최, 맞춤형 일자리 창출로 민간부분 2,900명을 합해 약 3,300여명의 실질적 일자리를 창출하여 파주시 생활경제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무분별한 난개발 방지를 위한 도시계획 용도지역 재정비 ▲방재시설물 개선 및 주요하천 정비로 기후변화에 대비하여 선제적 재해 예방 ▲운정광역보건지소 신설 및 문산보건지소 기능 강화 ▲고부가가치 파주 쌀 산업 육성 ▲하수도 설치 농촌지역 확대 ▲교육프로그램의 확충과 다양화로 명품교육도시 조성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일산선 철도망 구축 등 파주시 시정을 이끌어나갈 주요 사업 설명과 함께 ‘시민이 행복한 파주’를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게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각 국소별 주요 대표사업에 대한 주요 추진방향에 대해 듣고 “모든 사업은 시민을 위한 눈높이에서 항상 고민해 달라“고 주문한 뒤 ”사업추진에 앞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결과를 피드백 하여 소통부재로 인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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