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2012년도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을 확정했다”면서 “지난 16일 여성발전위원회를 열어 총19개 사업에 1억5천5백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안양여성의 전화에서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인 ‘peaceful movie day’와 성폭력 예방을 테마로 한 인형극‘내 몸은 소중해’를 무대에 올리고, 성인지 의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여성고용촉진과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위원 워크숍이 열리고, 여성친화 환경 서포터즈 교육인‘여친시대’와 건강소녀프로젝트인‘대안생리대 만들기’도 열릴 예정이여서 여성들의 구미를 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사회진출을 돕고, 남녀 모두에게 행복감이 느껴지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