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1 노사상생 협력 우수지자체에 선정,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면서,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후 3시 한국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 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경기도가 노사정 사회적 책임 실천 선언을 통해 노사민정 관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는 한편, 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를 운영하며 정보 공유를 활성화 하는 등 노사상생 협력에 공헌이 많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동안 경기도는 ‘노사분규 없는 경기도’ 실현을 위해 노사파트너십에 기초한 지역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노동분쟁 예방컨설팅 사업, 외투기업 상생협력 선언, 중점사업장 모니터링 사업 등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08년 13건에 달하던 도내 노사분쟁건수가 ’09년 12건, ‘10년 6건, ’11년 5건으로 감소했다.
한편 도는 포상금 6천만 원을 내년 경기도 노사민정협력 활성화 사업비로 활용, 시군단위 노사민정협의회 연계강화와 노사민정 사회적 책임실천 사업 등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