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10년 만에 희망퇴직

2011-12-2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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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BC카드가 10년 만에 희망퇴직 형태의 구조조정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BC카드는 업무 효율성과 인력 활성화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이번 주까지 근속 15년 이상 사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노동조합과는 이달 초 협의를 마쳤으며 퇴직자에게는 28개월분의 급여가 지급될 예정이다.

BC카드 관계자는 이번 희망퇴직 실시 배경에 대해 "내부 인사 적체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감축 규모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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