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진형 기자) 19일 우한완바오(武漢晩報)는 한 여학생의 특이한 이력서에 대해 상세히 보도했다. 이력서 주인공은 우한공업학원 시각디자인과 4학년생인 펑자오쥔(彭照军)으로 학내에서 진행된 채용박람회에서 동창들에 의해 가장 멋진 이력서의 주인공으로 꼽혔다.
이 이력서는 모두 38페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길이30cm, 폭12cm의 종이가 연결되어 이루어져있다. 이력서 내용은 자기소개, 작품, 활동 결과 사진, 각종 자격 증서로 구성되어 있다. 본 이력서를 본 채용 담당자들은 하나같이 펑샤오쥔의 면접을 보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