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기안산소방서)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소방서가 화재진압 무인 방수로봇 시연회를 가졌다.
안산소방서는 20일 오후 이기환 소방청장과 이양형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한 화재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될 무인 방수로봇 시연회를 열어 화재진압 시범을 선보였다.
무인 방수로봇은 재난 환경이 다양하고 복잡해지면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자 이에 대응하고자 도입됐다.
이 로봇은 대형 화재 현장이나 붕괴, 폭발, 방사선 노출 등 소방관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방수로봇은 전국에 15대, 경기도에 2대가 배치됐으며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고 방수포로 40m 거리까지 방수할 수 있으며 100m 떨어진 거리에서 원격조종이 가능, 750도 고열에 1시간 이상 견디도록 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