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르노삼성 갤러리 ‘새단장’

2011-12-20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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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SM7·트윙고 등 추가 전시

르노삼성 갤러리를 방문한 어린이들이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1호차인 ‘브와뛰레드’를 관람하는 모습. (회사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부산 본사에 위치한 르노삼성 갤러리가 새단장 했다.

이 회사는 관람객 전시장 용도로 사용중인 이 갤러리 홍보관에 전시 자동차를 늘리고, 데이터도 업데이트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곳에는 자동차의 역사 및 제작 과정 소개에서부터 부산 공장에서 생산되는 SM3·SM5·SM7·QM5 등 자동차와 이들의 절개면을 전시하고 있다. 모회사인 프랑스 르노자동차의 1호차 ‘브와뛰레드’도 전시된다.

이번에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역사와 르노삼성 연혁, 사회공헌 현황 등 데이터를 보강과 함께 신형 SM7, 2인 전기차 ‘트윙고’ 등 전시 품목을 늘렸다.

이 전시장은 지난 2001년 6월 문화관으로 개장, 2006년 9월 현재의 명칭으로 변경됐다. 약 10여 년 동안 연 3만명, 누적 31만여 명이 이 곳을 찾았으며, 현재도 유치원생부터 외국 사찰단까지 월 3000명 이상이 이 곳을 방문하고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갤러리 단체관람 신청 땐 1.9㎞ 길이의 자동차 조립 공장도 관람할 수 있다.

이교현 홍보본부장(상무)은 “생생한 견학 명소, 교육장의 역할을 해 왔다”며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보다 친밀한 부산.경남지역 대표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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