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中김정은지지는 두고 볼일

2011-12-1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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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대변인 답변 피해

(베이징=조용성 특파원) 김정일 중국 국방위원장이 사망한 19일 오후 3시(현지시간)에 열린 중국 외교부 정례브리핑에서 류웨이민(劉爲民) 외교부 대변인이 "중국은 김정은의 후계승계를 지지하는가"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더이상 진전된 답변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김정일 사망소식을 사전에 통보받았느냐는 질문에도 "답변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북한에 조문단을 보낼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도 류 대변인은 답변을 하지 않았다.

류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깊은 애도를 표시한다”며 “김 위원장은 위대한 지도자이자 중국 인민의 친구로서 사회주의 사업 발전과 중조 우호 관계의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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