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융젠은 "현재 투자자 심리가 바닥을 치고 있는 상황에서 김정일 사망으로 인한 주식 폭락은 단기적일 것"이라며 "향후의 증시 상황은 내년 1~4월 유럽의 채권문제가 흘러가는 방향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청융젠은 또 "앞서 김정일 건강악화설 및 사망설이 여러차례 불거져나오면서 시장은 김정일 사망 및 북한 정권 권력 승계에 대한 대비 작업을 해둔 상태"라며 "주변 국가의 도움 없이 북한의 단독 도발 행위 가능성이 크지 않은 만큼 북한 정세 변화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