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국인의 선물 순매도 규모가 급감했다.
19일 코스피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오후 12시30분 현재 240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인 12시까지 5600계약을 순매도했다.
30분만에 3000계약을 넘게 순매도 규모를 줄인 것이다.
삼성증권은 과거 경험상 북한 리스크에 따른 지수 하락폭이 적었다는 점을 고려해 외국인이 선물을 저가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