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배 동아제약 사장,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사토 나오타다 메이지홀딩스 사장, 마츠오 마사히코 메이지세이카파마 사장(왼쪽부터)이 18일 일본 그랜드 하얏트 후쿠오카 호텔에서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자이데나’ 전립선 비대증 적응증으로 아웃 라이센싱 조인식을 체결했다. |
세이카 파마는 일본에서 내년 전립선비대증치료제로 임상을 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동아제약은 계약금 포함 단계별 기술료를 받을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일본 발매 뒤 로열티, 원료 수출 이익을 합해 자이데나® 일본 독점권 기간 동안 1000억원 이상의 누적순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자이데나®는 2009년 초에는 발기부전 치료제로 지난해 4월에는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로서 이미 미국 워너칠코트(Warner Chilcott)와 아웃 라이센싱 계약이 체결된 바 있다.
워너칠코트는 미국 80개 기관에서 약 1080명의 발기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3상 시험을 완료,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