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회삿돈 횡령’에 가담한 혐의을 받고 있는 최태원(51) SK그룹 회장이 19일 오전 9시25분께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초동 서울검찰청사에 출석했다.최 회장은 ‘횡령 과정에 개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인적인 사안 때문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저를 둘러싼 의혹과 오해가 있는 것으로 생각되는 데 가능하면 성실히 설명하겠다”고 답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