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아모레퍼시픽 한방브랜드 설화수는 19일 대표 제품 ‘윤조에센스’가 출시 이후 최초로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윤조에센스는 1997년 설화수 탄생과 함께 첫 선을 보인 제품이다. 현재까지 1620만개 넘게 판매됐고, 올해에만 175만개 가량 팔려 나갔다. 홍콩·미국·중국 등 해외시장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
‘에센스는 스킨과 로션 다음 단계에 사용한다’는 기존 통념을 깨고 세안 후 첫 단계에 발라 다음 제품 효과를 촉진시키는 ‘부스팅 에센스’의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설화수는 제품 출시 이후 2004년과 2009년 두 번의 리뉴얼을 통해 원료와 신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효능을 강화했다.
전진수 마케팅부문 상무는 “윤조에센스 연매출 1000억원 돌파는 고객들의 깊은 신뢰와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끊임없는 노력과 발전을 통해 전세계 여성에게 사랑받는 ‘NO.1 명품 에센스’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