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명 사망·실종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러시아 극동 오호츠크해서 시추선이 전복돼 53명 정도가 사망·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18일 ‘연합뉴스’가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5분쯤 사할린섬에서 약 200km 떨어진 해역에서 시추선 ‘콜스카야’호가 사할린섬으로 예인되던 중 전복돼 침몰했다.사고 후 전체 승선인원 67명 가운데 14명은 구조됐다. 그러나 4명은 사망한 채 발견됐고 나머지는 실종됐다.현재 사고 현장에선 수색 구조작업이 진행 중이고 수색작업은 철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