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 김영오 상무(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가 브랜드전시회 부문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제공) |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최근 주최한 ‘제1회 한국산업대전’이 ‘2011 대한민국 전시산업전’의 브랜드전시회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산업대전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킨텍스 제 1, 2 전시장에서 대한민국 전시 사상 최대 규모인 10만㎡로 개최됐다.
‘융합! 기술 그 이상의 세계’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됐으며 금속공작기계, 자동화기기 등 16개 전문 분야를 선보였다.
두산중공업, 두산인프라코어, STX, 화천기계, 우진세렉스, 하스오토메이션코리아, 한국트럼프지엠비에이취, 야마다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다양한 비즈니스 활동을 펼쳐 54억 달러의 상담 실적과 5억 달러의 계약실정 등 전시 실적 이외에 1018억원의 경제·산업적 효과를 달성했다.
박영탁 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세계 3대 자본재 전시회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미국 시카고 국제공작기계전(IMTS), 중국 베이징 공작기계전(CIMES) 등이 각 국가의 산업발전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전시회”라며 “한국산업대전을 산업 선진국의 대열에 올라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전시회로 계속 육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