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은 오는 16일 양평군립미술관 개관식을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80억원을 들여 양평읍 양평리 8069㎡ 부지에 연면적 4184㎡,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양평군립도서관 건립공사를 마치고, 이날 개관식을 갖는다.
군립미술관은 개관에 맞춰 내년 2월15일까지 국내 대표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이 참여하는 ‘마법의 나라, 양평’ 기념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뿐 아니라 일반대중에게 다양한 전시기획에서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일이다.
입장료는 일반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