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뉴욕증시 급락 여파 코스피 하락 출발...1883.86

2011-12-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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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전날 뉴욕증시가 급락한데 이어 코스피가 1900선이 무너지며 하락 출발했다.

9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8.53포인트(1.49%) 떨어진 1883.86으로 장을 열었다.

9시3분 현재 개인이 93억원 순매수 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 98억원 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업종별로 대다수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권(-2.46%) 건설업(-2.04%) 은행(-2.37%) 전기전자(-2%) 전기가스업(-1.79%) 화학(-1.85%) 등이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S-Oil이 3.48% 떨어지고 있고, 신한지주(-2.63%) SK이노베이션(-2.6%) 현대중공업(-2.59%) LG화학(-2.58%) 한국전력(-2.27%) 등이 떨어지고 있다.

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유럽 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재정위기 국가들에 대한 국채 확대 매입 계획 부재와 독일이 유럽연합(EU) 정상회의 협의안을 거부했다는 소식 등이 겹쳐 급락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8.67포인트(1.63%) 하락한 11,997.7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도 26.66포인트(2.11%) 떨어진 1,234.35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52.83포인트(1.99%) 내린 2,596.38을 각각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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