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독일 자동차산업협회(VDA) 마티아스 비스만 회장이 전 세계 자동차시장이 내년에는 미국시장의 회복에 힘입어 4%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스만 회장은 자동차 수요는 높은 실업률과 부동산시장 불황에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덜 영향을 받는다면서 이같이 예측했다.
그는 “후속 경찰 모델과 다양한 신형 자동차 모델들의 출시, 석유가격 안정, 저금리 등이 선거가 많은 내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VDA는 내년 미국시장 수요는 5% 성장하겠지만 독일시장은 정체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그는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