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은 1일 아프가니스탄에서 파키스탄 무장단체 하카니의 고위 간부인 하지 말리 칸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나토군 산하 국제안보지원군(ISAF)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국경 인근 지대에서 하지 말리 칸을 생포했다고 발표했다. ISAF는 하지 말리 칸이 파키스탄 내 하카니 병력을 아프간으로 이동시켜 테러 활동을 주도했다고 밝혔다. 하카니는 최근 아프간 수도 카불 주재 미국 대사관에 테러한 바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