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악재가 상존하고 있어 당분간 주식시장 변동성 지속" <NH투자증권>

2011-09-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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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8일 국내 주식시장의 추가 반등 가능성이 예상되나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진행중인 만큼 주식시장 변동성도 크게 나타날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정문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로존 위기 해결 기대감 등으로 미국 주식시장이 3거래일 연속, 유럽 주요 주식시장은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며 "국내 주식시장 역시 추가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문희 연구원은 "지난 주말 주요 20개국(G20)재무장관- 중앙은행 회의에서 마련된 유로존 위기 해결을 위한 '그랜드플랜'에 관심이 집중된다"며 "그랜드 플랜은 그리스 채무 삭감, 유럽재정안정기구(EFSF) 기금 확충, 유럽 은행 자본 확충 등이 주요 내용"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유로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들이 진행중이나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진행중인 만큼 주식시장 변동성도 크게 나타날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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