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출사대회를 겸해 열린 벨로스터 드레스업 튜닝카 선발대회 모습. (사진= 현대차 제공) |
'벨로스터 베스트카 선발대회' 담당 현대차 서비스판촉실 유병완(왼쪽 두번째) 이사가 1등 수상자에 상금을 전달하는 모습. (현대차 제공) |
현대자동차는 이날 용산역 광장에서 가장 잘 내ㆍ외관을 튜닝한 차량을 뽑는 ‘벨로스터 베스트카 선발대회(Veloster Dress-up Competition)’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국산 자동차가 외관 튜닝(Dress-up) 선발대회를 연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는 지난달 29일부터 한달여 동안 벨로스터 동호회와 함께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다. 약 60대의 차량이 응모했으며 이중 최종 예선을 통과한 10대의 차량이 이날 본선에 참여했다.
선발을 위해 자동차 전문기자 등 자동차 전문가 6명이 심사에 참여했다. 아울러 현장 인기투표, 포토존 출사행사, 현장 경품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쳤다.
이날 행사는 출사대회도 겸해 소개된 드레스업 튜닝 벨로스터들은 인터넷 블로그 검색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벨로스터는 올 3월 출시한 독특한 3도어형 준중형급 차량으로 올 7월에 각종 튜닝 모델과 고성능 듀얼클러치트랜드미션(DCT) 탑재 모델을 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