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여자 1600m 계주에서 미국이 3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사냐 리처즈 로스-앨리슨 펠릭스-제시카 비어드-프란세나 매코로리 순으로 이어달린 미국 계주팀은 3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일째 결승에서 3분18초09의 시즌 최고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이로써 미국은 2007년 오사카·2009년 베를린 세계 대회에 이어 3회 연속 정상을 지켰다. 한편, 여자 400m에서 은메달, 200m에서 동메달을 따냈던 펠릭스는 1600m 계주 멤버로 마침내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