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 대표는 이날 열차편으로 경주를 찾아 ‘2011 경주세계문화엑스포’ 행사장을 찾은 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열리고 있는 대구 스타디움을 방문해 각국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 볼 계획이다.
박 전 대표의 지방 방문은 지난달 27일 경북 청도군 청도군 신도리에서 개최된 ‘새마을 운동 발상지 성역화사업’ 준공식,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막식 참석 이후 일주일만이다.
경주엑스포의 경우 조직위원회의 방문 요청이 있었으며 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내일 폐막을 앞두고 국민적 관심을 독려하기 위한 방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박 전 대표가 최근 언론을 상대로 적극적인 입장 표명을 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대권행보의 일환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