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이틀째 하락…108.93달러

2011-09-0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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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이틀째 하락세를 지속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일 대비 배럴당 0.41달러(0.37%) 내린 108.93달러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는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류(WTI)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2.48달러(2.78%) 하락한 86.45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1.96달러(1.71%) 떨어진 112.33달러 선에서 사고 팔렸다.

전문가들은 미국 고용시장의 부진으로 경기침체 우려가 가중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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