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추석연휴 특별수송대책 마련

2011-09-03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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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인천시는 올해 추석연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오는 10~14일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시는 이 기간 1일 평균 18만 1000명, 총 90만 7000명이 이동할 것으로 보고 시청에 특별상황실을 설치해 수송대책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내버스는 부평구 인천가족공원과 서구 왕길동 묘지공원 등 성묘지역을 중심으로 운행대수를 1일 291대에서 311대로 늘리고 운행횟수도 1일 1599회에서 1705회로 확대한다.

고속버스 12개 노선은 예비차량 52대를 추가 투입해 평시보다 50% 가량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연안여객선은 총 16척을 269회 운항하고 지하철은 12~13일 심야귀성객을 위해 종착역 기준 새벽 1시30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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