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3일 오전 태풍 탈라스가 북상하면서 강원도 동해안 지역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강원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7시 동해 남부 먼바다에 태풍주의보, 동해 중부 전해상과 동해 남부 앞바다에 풍랑주의보를 내렸다.또 오전에는 동해 중부 먼바다에 태풍 예비특보, 오후에는 강릉과 동해, 삼척, 속초, 고성, 양양 등 6개 시‧군에 강풍 예비특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 지역에 5~30mm의 비가 내리고 초속 20m 가량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