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택연 보호대 부상투혼 선봬. 택연 미투데이 |
최근 '매너돌'로 등극한 2PM의 멤버 택연이 보호대를 차고 아시아 투어를 참석하는 등 보호대 투혼을 펼쳐 화제다.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2PM 첫 아시아 투어 콘서트 '2PM 핸즈 업 아시아 투어'가 펼져졌다.
택연은 공연전 "무릎 부상이 아직 완치 되지 않아 지금 보호대를 착용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 상태는 10점 만점에 10점, 아시아 투어의 첫 공연이라 기대가 크다"고 각오를 다졌다.
택연은 공연 2시간 내내 파워풀한 댄스와 함께 난간을 뛰어넘어 2층 객석에 올라가는 등 부상 투혼을 펼쳤으나 앙코르 무대에서는 다리를 절뚝거리며 등장해 다른 멤버에게 의지 하는가 하면 마지막 곡에서는 보호대를 차고 등장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한편 2PM은 지난 2일과 3일까지 총 2회의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10월8일 대만, 11월11일 인도네시아, 11월19일 싱가포르, 11월25일 말레이시아, 11월27일 필리핀, 11월 베이징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달 28일 일본 인기 걸그룹 퍼퓸 멤버들이 2PM 대기실을 찾아 간단한 이야기를 인터뷰 진행당시 퍼퓸의 멤버 오오모토 아야노가 시종일관 의자에 앉으면서 짧은 바지로 불편한 기색을 보이자 택연이 자신이 입고 있던 재킷을 벗어 그녀의 다리를 덮어주는 ‘폭풍 매너’로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