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미국이 지난달 북한에 약속한 수해복구 구호물품 90만달러어치를 수일 내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빅토리아 눌런드 미국 국무부 대변인은 2일 성명을 통해 “구호물품을 실은 화물기가 주말쯤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민간 구호단체 사마리탄스 퍼스(Samaritan‘s Purse)에 (물품 구매)자금을 건넬 것”이라고 밝혔다.지원 물품에는 담요와 비누, 위생용품 등 비상 구호물품만 포함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