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선 쪽집게교수 "오바마 연임할 것"

2011-09-0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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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지난 1984년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재선부터 미국 대선결과를 정확히 예견한 앨런 리치트먼 미국 아메리칸대 교수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임에 무게를 실었다.

리치트먼 교수는 3일 US뉴스 & 월드리포트 등 현지 언론에 기고한 글을 통해 “나조차 보수화되고 있지만 오바마가 내년 대선에서 패배할 이유를 발견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1981년 개발한 총 13가지 대선결과 예측기준 중 9가지 기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리치트먼 교수는 오바마 대통령 집권 이후 스캔들과 외교적 실패가 없었던 데다 당내 경쟁자나 제 3당이 없다며 오사마 빈 라덴 사살을 훌륭한 업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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