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재닛 나폴리타노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은 “알카에다나 관련 조직이 9‧11 10주년을 맞아 미국에서 공격을 모의하고 있다는 구체적이거나 믿을만한 정보는 없다”고 2일 밝혔다.나폴리타노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는 높은 경계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에 대한 공격 모의를 탐지하고 예방하기 위해 보안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미 연방수사국(FBI)과 국토안보부는 앞서 9‧11테러 10주년을 앞두고 극단주의 세력을 공격을 차단키 위해 미 전역의 주요 공공시설에 대한 경계 수위를 높인 상태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