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6일부터 금융권 관행개선·추진계획 발표

2011-09-02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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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금융 전반에 대한 개선책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은 우선 오는 6일 서민·금융소비자 부담완화를 위한 은행권 금융관행 개선과제와 추진계획을 발표한다.

은행권 주요 개선과제로는 예금담보대출 이자율 인하방안이 제시된다. 예금을 담보로하는 예금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연체이자율이 비슷한 것은 과도하다는 지적이 있었기 때문이다.

8일에는 보험분야 소비자보호방안이 발표된다. 주요 방안으로는 서민들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지난 2008~2009년 집중적으로 판매된 장기실손보험 보험료율 갱신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과 약관대출 금리체계에 대한 개선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별도로 발표될 증권 부문 대책에는 각종 수수료에 대한 개선방안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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