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5.3인치 갤럭시 노트·갤럭시탭 7.7 공개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삼성전자가 5.3인치의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탭 7.7인치 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 전시회 개막에 앞서 1일(현지시간)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탭 7.7‘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슈퍼 아몰레드 5.3인치 화면의 신개념 스마트 기기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강점을 갖추고 전용 S펜이 내장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앱 개발자들이 펜을 활용한 다양한 앱을 선보일 수 있도록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공개할 예정이며 기업고객을 위해
보안솔루션 업체 쥬니퍼 네트웍스(Juniper Networks)와 협력해 B2B 솔루션 보안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갤럭시 노트는 안드로이드 플랫폼 2.3(진저브레드)에 HSPA+, 4G LTE 초고속 통신 지원, 1.4GHz 듀얼코어 AP, 800만 화소 카메라, 풀HD 동영상 녹화 기능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탭 7.7은 최초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탑재 태블릿으로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는 197ppi 고해상도의 화질, 자연색 100% 재현, 180도 시야각 프리 기술 등을 갖췄다.

메탈소재의 갤럭시탭 7.7은 7.89mm 초슬림 두께에 335g 초경량으로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탭 7.7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3.2(허니콤)에 1.4GHz 듀얼코어 AP를 탑재, HSPA+와 4G LTE 초고속 통신, 32GB 외장 메모리 슬롯, 2개 와이파이 채널 동시 접속으로 2배 속도인 와이파이 채널 본딩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