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국내기업 1호 쇼군본드 발행주관 성공

2011-09-0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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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삼성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이 국내 기업 최초로 발행하는 쇼군본드(Shogun Bonds)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쇼군본드는 일본에서 해외기업이 발행하는 비 엔화표시 채권이다. 이번에 발행된 쇼군본드는 미국 달러 2억불 규모로 만기는 3년이다.

양사는 이날 일본 동경 국제호텔에서 삼성증권 박준현 사장, 대우인터내셔널 이동희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쇼군본드 발행 계약을 체결했다. 채권 발행일은 7일이다.

박준현 삼성증권 사장은 "국내 기업이 일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달러를 조달할 수 있는 솔루션과 투자 네트워크를 제공하므로써 기업 외화 자금 조달 다변화 가능성을 높였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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