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지난 30일 방송된 SBS TV 드라마 ‘무사 백동수‘의 마지막 장면에서 흘러나온 OST ‘야뇌’를 부른 주인공이 뮤지컬 배우 박은태로 알려져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무사 백동수’의 엔딩 테마곡이던 BMK의 ‘야뇌’가 애절함이 더해진 남자가수의 목소리로 흘러나오자 OST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졌다. 어제 방송 시간 트위터에는 "오늘 백동수에서 야뇌 발라드 버전을 듣고 또 반했다. 이번 버전은 남자였는데 목소리가 너무 좋더라", "지금 이 노래 부르는 남자는 누구?"등 박은태 배우에 대한 관심과 음원 공개에 대해 질문하는 멘션들이 이어지며 새로운 OST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후 DIMF 신인상 수상, 각종 매체 선정 2011년 가장 주목 받는 뮤지컬 배우로 손꼽혔다. 현재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중인 ‘피맛골 연가’에 주인공 김생 역으로 출연 중이며, 오는 10월 20일부터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유럽 뮤지컬 ‘햄릿’에 햄릿 역으로 출연한다.
박은태의 발라드버전 ‘야뇌’는 9월 5일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