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드리프트 이벤트 포스터(한국타이어 제공) |
이번 이벤트는 한국 DDGT 챔피언십 드리프트 및 스쿨에 참여 경력이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08년 월드드리프트 대회 챔피언인 리즈 밀렌이 함께 한다. 지난 2008년 월드드리프트 대회 챔피언인 리즈 밀렌은 지난 2009년부터 현대차 및 레드불과 팀을 이뤄 포뮬러 드리프트에 출전하기 시작했다. 올해부터는 한국타이어가 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현대·레드불·한국’ 팀은 지난 27일 미국에서 열린 ‘2011 포뮬러 드리프트’ 6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4일에는 리즈 밀렌의 드리프트 주행시범과 강평, 원포인트 레슨, 질의 응답 등 드리프트 교육 위주로 구성된다.
25일에는 DDGT 드리프트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드리프트 퍼포먼스를 경연대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 역시 리즈 밀렌이 직접 경연 심사에 참여하며 퍼포먼스 데모런 시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DDGT 드리프트 경기 우승자에게는 10월 7일과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윈데일에서 개최되는 포뮬러 D 마지막 7전 경기 및 팀 관람 기회가 부여될 예정이다.
김세헌 한국타이어 브랜드 담당 상무는 “한국타이어는 국내외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으로 국내 모터스포츠의 저변 확대에 꾸준히 앞장서 왔다”며 “세계적인 드라이버인 리즈 밀렌 초청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쌓아 온 노하우와 기술력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