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미와 그의 가족[사진=박해미 미니홈피]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안방스타로 자리잡은 박해미가 첫 결혼 후 친아들 양육을 할 수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18일 방송될 KBS2 '경제비타민‘ 보물상자 코너에 출연한 박해미는 “첫 결혼 실패 후 큰아들을 데려오지 못했는데 평생 그 아픔을 가져갈 것 같다”고 밝혔다.
‘경제비타민’의 촬영진은 박해미의 집을 찾았다. 촬영진이 박해미 집을 찾았을 때 박해미의 가족은 지인들과 바비큐 파티를 열고 있었다. 8살 연하 남편, 8살 된 아들과 함께 살고 있는 박해미는 자신의 인생사를 풀어놨다.
이런 과정에서 자신의 이혼사실을 밝히며 이혼 뒤 “마음 속 한 켠에 큰아들에 대한 죄의식을 항상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해미는 “누구나 겪는 고난의 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며 “그 일로 인해 나는 가족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의 경제적인 풍요는 결코 부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sunsh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