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저축銀 서울·부산·강원서 영업 시작

2011-08-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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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대신저축은행이 지난달 31일 전국 11개 지점에서 영업을 시작했다. 이 저축은행은 대신증권이 중앙부산·부산2·도민저축은행을 인수해 만들었다.
 
새로 영업을 시작한 곳은 서울 논현동 본점을 비롯해 부산 덕천동, 충무동, 해운대, 남포동의 4개 지점, 강원도 춘천, 태백, 홍천, 원주, 동해, 강릉의 6개 지점 등 총 11개 지점이다.
 
대신저축은행은 개점을 기념해 모든 신규 및 재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우대금리 0.3%를 포함한 5.3%의 특별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김영진 대신저축은행 대표는 취임사에서 "본업인 소비자 금융을 최우선으로 하고 철저한 원칙 경영을 통해 무너진 저축은행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대신저축은행은 기존 3개 저축은행의 자산과 5000만원 이하 예금을 자산부채 인수(P&A) 방식으로 이전받았다.
 
총 고객이 14만명, 자산규모는 1조원 수준이며 자기자본은 1300억원,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 비율은 11.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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