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한우세트는 가격을 10~20% 낮추고 총 물량은 30%가량 늘렸다. 또한 굴비는 시세가 지난해보다 20% 올랐으나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내놓았으며 가격이 30% 이상 상승한 사과·배 등 청과세트는 가격 상승폭을 15% 이하로 낮췄다.
또한 가공식품과 생활용품 세트의 경우 680여개 상품 가운데 50여개 상품의 가격을 동결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높은 물가로 알뜰한 소비가 늘어남과 동시에 최고급 프리미엄 상품을 찾는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다양한 층의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저가형 상품과 프리미엄급 상품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정육세트는 △‘한우 마블링 No.9 갈비’를 27만원 △‘노블링W’를 80만원 △‘명품 횡성한우 1++ 구이용’을 55만원 △‘한우 갈비 1호’는 가격을 10% 낮춰 15만5000~17만5000원 △한우 등심 세트’는 전년보다 가격을 25% 낮춘 30만~35만원에 판매한다.
청과세트는 △‘육지에서 가장 빨리 꽃피어 맛있는 하동배’를 4만4800~5만4800원 △‘신안 압해도 배’를 6만4800원△‘탑 푸루트 인증 한병희 사과’를 10만원 △‘예산 황토밭 사과’를 7만4800~ 8만4800원에 판매한다.
수산물세트는 △수산물 이력제 사량도 멸치‘ 5만4000원 △‘어선이력 은빛멸치’ 3만5000원에 선보이는 등 3~4만원대 세트를 20% 확대했다. 조미김 세트도 1만원대 주력상품 중심으로 △’생물권보전지역 증도김’을 4만5000원 △가격혁명세트로 ‘김 고유의 맛을 살인 재래김’을 1만2000원에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