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의정부우체국(국장 정순영)은 내달10일까지를 추석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우편물 완벽소통을 위한 준비를 완료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우체국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명절과 짧은 연휴로 귀향인사를 선물로 대신하려는 사람이 늘면서 지난해보다 20%가량 택배물량이 증가한 10만 3천여 건의 물량이 도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의정부우체국장은 명절 우편물 폭주로 인하여 국내특급우편(당일, 익일오전)의 경우 내달 5부터 10일까지 부패성 냉장냉동소포의 경우는 7일부터 10일까지는 접수를 제한한다고 밝혔다.
또한 추석 소통기간 종료 2~3일전 우편물 접수 시 추석연휴 휴무로 인하여 지연 배달될 수 있으니 여유를 두고 미리 발송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의정부우체국장은 우편물 폭주에 따른 지연배달을 방지하기 위하여 모든 인력을 총동원하여 고객들의 소중한 우편물이 기한 내에 반드시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