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왼쪽), 정형돈 [사진=MBC '무한도전' 공식홈페이지] |
30일 한국방송협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9월 2일 오후 3시부터 KBS홀에서 개최되고, MBC가 생중계하는 제3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오프닝 무대에서 '순정마초'로 축하무대를 장식한다"고 전했다.
'순정마초'는 앞서 정재형과 정형돈이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서해안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불러서 인기를 끌었던 곡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는 20여 명의 오케스트라까지 동원될 예정이라 관심이 뜨겁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들의 공연 외에도 김범수, 최다니엘, 장나라, 김희애, 씨스타, 엠블랙, KBS 개그콘서트팀 등의 축하공연 및 시상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작품상에 KBS '성균관 스캔들', MBC '시사매거진 2580', SBS '자이언트', EBS '학교란 무엇인가', CBS '김동규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 29개 부문 31편과, 개인상에 고(故) 여운계(공로), 이충헌(보도/KBS), 권재홍(앵커/MBC), 차승원(탤런트), 동방신기(가수), 박영석(방송문화인) 등 24개 부문 24인이 수상한다. 영예의 대상은 이 중 1편(인)이 받게 되며 시상식 현장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