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산타워, 누적방문객 1만5000명 돌파

2011-08-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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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 한상호)는 경기도 이천 현대 아산타워 누적방문객이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9년 4월에 완공된 현대 아산타워는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도전정신과 기업가 정신을 기리는 의미에서 정 회장의 호을 따 이름이 지어졌다.

현대 아산타워는 205m 높이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엘리베이터(분속 1080m)와 전망용 엘리베이터(분속 420m), 더블데크 엘리베이터(분속 600m) 등 총 9대 최첨단 승강기가 설치됐다.

중국과 이란, 파키스탄, 브라질, 베네수엘라 등 해외 방문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세계 수준의 승강기 기술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현대 아산타워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분속 1080m 엘리베이터와 국내에 유일하게 설치된 더블데크 엘리베이터가 개발 완료 및 설치되면서 관련 업계의 방문 요청이 훨씬 늘어났다”며 “일반인들도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 행사를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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