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가평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호주 스트라스필드시 의회에서 상호 교류협력 확대와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서 배수용 가평부군수와 토니 마룬 스트라스필드 시장은 자매결연서에 조인했다.
결연에 따라 양 도시는 행정·교육·문화·관광 분야 교류 추진, 공무원·학생·민간 부문 교류프로그램 운영,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사항 의견 교환 등에 대해 공동 노력하게 된다.
이날 토니 마룬 스트라스필드 시장은 “가평방문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두 도시간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강화해 공동발전을 이뤄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수용 가평부군수를 필두로 한 가평 호주방문단은 지난 19일~24일까지 호주 골드코스트시와 스트라스필드시를 방문, 한국전 참전 기념비 제막 및 코리아 가든 조성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등 양 도시간 우의를 다졌다.
한편 스트라스필드시는 호주 시드니를 이루는 시의 하나로 인구 3만6500명에 한국교민이 3천6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