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7 3.3 GDI’ 출시

2011-08-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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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인치 블랙 럭셔리 휠·리얼 알루미늄 내장트림 등 신규 채택

K7 3.3 GDI(기아차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기아자동차는 25일부터 준대형 럭셔리 세단 ‘K7 3.3 GDI’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3.3 GDI 엔진을 탑재한 K7 3.3 GDI는 최고출력 294마력(ps), 최대토크 35.3kg·m, 연비 10.9km/ℓ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K7 3.3 GDI 모델은 ‘주차 조향 보조 시스템’을 새롭게 추가해 선택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19인치 블랙 럭셔리 휠’과 ‘리얼 알루미늄 내장 트림’ 등을 별도 옵션으로 제공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0년 국토해양부 선정 ‘올해의 안전한 차’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스타일과 성능을 자랑해 온 K7이 3.3 GDI 엔진을 탑재해 더욱 강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며 “K7 3.3 GDI 모델 출시로 품격에서 스타일, 성능에 이르기까지 차별화 된 럭셔리 준대형 세단을 원했던 많은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전했다.

K7 3.3 GDI 모델 판매 가격은 40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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