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최근 홍콩을 방문한 리커창(李克强) 중국 상무부총리가 약속한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홍콩 증시 투자가 연말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천자창(陳家强) 홍콩 재정사무국 국장은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중국 본토 투자자들의 홍콩 증시 투자가 연내에 시작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ETF의 규모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천 국장은 이번 조치로 홍콩 증시가 급격히 상승하거나 하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항셍지수를 3만포인트대로 끌어올리지도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