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관, 행정관 등으로 구성된 민원 안내도우미는 각종 신청서 대필, 민원창구 안내 등 민원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또 민원실을 방문하는 노인과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의 민원 처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본관 입구에는 공익근무요원으로 구성된 현관 안내원을 배치, 24시간 경찰서는 찾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특히 민원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만사항을 담당부서에 전달, 해결함으로써 민원 처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
경찰서 관계자는 “경찰서를 찾아오는 민원인들 대부분이 자신의 민원부서가 어디인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안내도우미 운영으로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함께 경찰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 향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