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1965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다문화 복지기관인‘사회복지법인 한국펄벅재단’의 협조로 이뤄진다.
교육은 초등학생반과 성인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학생반은 다문화 인권나무 만들기와 같은 미술활동을 통해 다문화 인권에 대한 열린 사고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며, 성인반은 다문화 사회의 자녀교육법과 인식개선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신청은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와 전화(☎032-440-6644) 및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각25명씩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18일 목요일 오후 2시에 시작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다문화 공생을 위해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알리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