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오늘 오후 6시 30분 열릴 넥센 히어로즈와의 사직 홈경기를 맞아 소아암 환아 및 가족 초청행사를 갖는다.
롯데는 이날 고신대 복음병원, 부산대학병원, 동아대병원, 백병원 등 4개 병원 소아암 환아 및 가족 700명을 초청하고, 경기에 앞서 백혈병 소아암환아 후원회 모임인 '고신사랑회(회장 김순아)'는 선수단에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전 시구는 환우 김성환(21)씨가 나선다.
롯데 관계자는 "롯데자이언츠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의 사직구장 관람 지원을 하고 있으며, 선수단은 지난 1992년부터 매년 고신대병원 소아암 환아 위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