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이 이탈리아 출신의 지오바니 마우로 세우(Giovanni Mauro Seu, 45세)를 수석 조리장으로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탈리아 사르디냐 북부 사사리(Sassari)출신인 마우로 세우 수석조리장은 오만의 살라라 메리엇 리조트를 비롯해 아랍에미레이트연합(U.A.E) 로타나 호텔&스파 등 아시아권 주요 리조트 호텔에서 F&B를 총괄하는 수석 조리장을 두루 거쳤다.
마우로 세우 수석조리장은 “한국인의 열정은 이탈리아닝들과 비슷하다”며 “함께 일하는 요리사들은 이런 열정이 똘똘 뭉쳐진 사람들이라서 나와 필(feel)이 통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마우로 세우 수석조리장의 공식적인 데뷔 무대는 오는 26일 유러피언 레스토랑%바 ‘클락식스틴(CLOCK 16)’에서 열리는 와인디너 행사 ‘라 쿠치나 디 마우로(LA Cucina di Mauro, 마우로의 키친)’로 결정됐다.
이날 행사는 와인 메이커스 디너, 진귀한 식재료로 꾸며진 바 프로모션을 비롯해 해외 셰프들과 함께하는 이국적인 요리 프로모션 등으로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