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SK카드가 처음 출시한 이번 상품은 △마일리지 △포인트 △쇼핑 카드 등 3종으로 출시돼 고객이 선택 가입할 수 있다.
특히 프리미엄 회원들이 가장 선호하는 레저·골프·쇼핑·주유 등 4대 분야에서 마일리지 최고 5배 적립 또는 최대 5%의 하나OK캐쉬백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래티늄 고객들이 선호하는 항공 마일리지형 '하나SK 프리머스 마일리지카드'의 경우, 1500원 결제시 1마일이 적립되는 대한항공, 1000원 당 1마일이 적립되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중 선택할 수 있다.
가령, 대한항공 마일리지형인 '하나SK 프리머스 스카이패스카드' 고객이라면, 매월 레저업종에서 15만원(500마일 적립), 골프 연습장에서 15만원(300마일 적립), 백화점 쇼핑에 15만원(200마일 적립), SK주유소에서 10만원(약 50리터, 150마일 적립) 등 월 평균 약 55만원만 사용해도 월 1150마일, 연간 1만3800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이는 일반 플래티늄 카드가 제공하는 1500원 당 1마일 적립 대비 3배 이상 높은 적립율"이라며 "불과 9개월 만에 제주도 무료 왕복 항공권(1만 마일)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헬스 및 수영장 등 레저업종 5마일 △골프장 및 연습장 3마일 △SK주유소에서 리터 당 3마일 △면세점과 3대 백화점(롯데, 현대, 신세계) 2마일 △해외 결제시 2마일 등 최대 5배의 특별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가 공통으로 제공된다.
포인트형 '하나SK 프리머스 포인트카드'와 쇼핑형 '하나SK 프리머스 쇼핑카드'는 마일리지형과 같이 4대 업종에서 최대 5%까지 하나OK캐쉬백 포인트가 적립되며 SK주유소에서는 리터당 60원의 포인트가 적립된다.
하나SK카드 박상준 부사장은 "비슷한 서비스에 눈에 띄는 '무료선물 패키지'만으로 차별화를 시도했던 기존 플래티늄 카드들과 달리, '하나SK 프리머스 카드'는 젊고 트랜디한 고객들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일상에서 최고의 혜택 제공하도록 개발된 게 특징"이라며 "1회성 혜택 보다는 고객의 생활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카드 본연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회비는 10만원 이며, '무료선물 패키지'를 제외하고 5만원에 가입할 수 있다.
한편, '하나SK 프리머스카드' 런칭을 기념해 11월 30일까지 마일리지 및 포인트 추가적립 이벤트도 실시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하나SK카드 여행서비스 등 지정 가맹점에서 결제시 1마일 혹은 1%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