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긴급회의 소집

2011-08-0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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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금융당국이 8일 오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증시폭락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한다.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권혁세 금감원장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경제금융점검회의(청와대 서별관회의)에 참석한 후 부처별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부터 간부회의를 진행한다. 당초 오전 9시 예정이었으나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긴급 청와대 회의·장중 동향 파악 등으로 연기됐다. 김 위원장은 철저한 시장상황 파악과 대책마련에 나설 방침이다.

금감원은 이날 오후 1시30분께 긴급 국·과장 회의를 소집하고 오후 3시부터 임원회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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